[7급 공무원
2009.04.22 개봉]
작년에 돌풍을 일으킨 "과속 스캔들" 이후 그렇다할 한국영화가 없었던 2009년 봄...
관객수가 차례로 올라가더니 100만, 200만, 300만 돌파라는 뉴스가 계속 나오더니 현재 400만 이상의 관객을 이끌었던 그 영화 7급 공무원을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김하늘표 영화와 드라마는 두가지 이미지로 기억된다.
김하늘 주연의 "동갑내기 과외하기" "그녀를 믿지 마세요" 영화에서처럼 안그런듯 하면서 웃기는 코믹과 2002년 드라마로 방영된 "피아노"의 김하늘처럼 청순하고 가련한 이미지...
어느쪽의 김하늘이 좋냐고 물어본다면 당연 피아노의 김하늘이다.
고수, 조재현 등과 같이 출연하여 애잔한 이야기를 펼쳤던 피아노는 그 당시 김하늘을 수아와 동일시 하기에 충분할 만큼 그랬다. 김하늘의 연기는...
7급 공무원에서 나오는 김하늘은 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의 그녀와 닮아있는 듯 하다. 능청스러운 코믹연기는 어쩜 청순가련보다 나아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이 영화 부분 부분에서도 그녀의 청순한 이미지는 남아있는듯 보인다.
그리고 처음 보는 그녀의 액션연기는 대역없이 해냈다고 하니...그야말로 대단한 연기였다. 국정원의 신분으로 몸을 던져 싸우는 신이 많은 만큼 첫장면부터 등장하는 추격신같은 위험한 장면은 영화 내내 이어지고 있었다.
굳세어라 금순아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한 강지환은 색이 다른 여러 드라마와 영화로 그 이미지를 탈피하기에 나섰지만 어리버리하면서도 어울리지 않게 코믹한 부분 역시 강지환의 모습이다.
처음 이 영화에서 만났을 두사람은 참으로 잘 어울린다. 애틋하면서도 무관심한듯한 이 두 연인은 그렇게 티격태격이면서도 서로를 아끼는 모습이다. 언젠가 두사람의 열애설 이야기도 들은 기억이 나는 것 같다. 아니라고 했었다면 너무도 잘어울렸던 영화 속 이미지 때문이었겠지...
12세 관람가 영화이다.
두사람의 어리버리한 첩보원 얘기와 사랑 얘기 외에 영화를 이끌어가는 큰 사건 하나는...너무도 단순하다.
스릴러 영화나 미스터리영화도 아닌이상 사건에 크게 중심을 둘 필요는 없기는 하지만, 의외로 너무도 단순하다.
코미디 영화니 실컷 웃어재치면 만족일 영화지만 사실 그렇게 웃기지도 않는뎅...ㅠㅠ
400만 돌파라는 이름표에 무척이나 궁금하고 궁금했던 기대심리의 반대응인지...
초대권으로 관혼상제의 예법 교육(?)을 받고 보게된 영화라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하나...쩝
궁금한것 하나.. 목주름 없애는 운동은 정말 확실한 효과가 있는 것인지...링클케어 몇종 세트는 왜 또 산거야?
운동만으로는 안되는 모양이군. 목주름은 나이를 상징하는 것이라니 영화에서 배운대로 목운동(?)은 열심히 함 해봐야지~ㅎ
*[사진출처] - 다음 "7급 공무원" 영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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